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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랑 노랑

[결혼준비 3] 웨딩홀(예식장) 투어 ,웨딩홀 견적(빌라드지디 수서, 용산 로얄파크 웨딩홀, 수원 메리빌리아) , 밝은 홀 위주

by 련팡이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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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련팡이예요~~



내년 하반기 결혼 예정이라 오픈이 안된 웨딩홀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드뎌! 7월에 투어를 갔다왔고 지금은 웨딩홀이 정해진 상태랍니다~~~
정해진 웨딩홀은 마지막에 공개하겠어요!!
저는 밝은 홀을 선호하고 있지만 어두운 홀도 같이 둘러보긴 했어요!
제가  다니려고 했던 홀은 수원 메리빌리아, 용산 로얄파크, 중구 오펠리스, 중구 루이비스, 빌라드지디 수서 이렇게 5군데로 했고
이중에 순위를 정해놓고 다녔어요 결론적으로 3개의 웨딩홀만 둘러봤어요 (그 안에서 골라져서 더 둘러보지 않았어요)

예식장을 사진으로 보는 거랑은 정말 다르니 꼭 방문을 하셔서 고르시길 바랄게요
근데 부지런한 분들만 많이 다닐 수 있어요 저 3군데만 가는데도 힘들었거든요..........ㅎㅎㅎㅎ

1순위였던 빌라드지디 수서 부터 말씀드릴게요

 


예약 오픈이 열리자마자 플래너님이 예약 잡아주셔서 토요일에 방문했습니다. 10시에!
하지만 거의 예약 열리자마자 갔지만 평일에 오신분들이 계셔
요일과 시간 선택권이 한정적이였습니다ㅠㅠ

상담가는 날이 하필 비가 왔는데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했어요
흐린날은 어떨지 궁금했었거든요 (럭키비키ㅋㅋㅋㅋ)





비가오는 날이였는데도 통창이고 조명이 다 있어서 그런가 좋았어요!
날씨요정이 오는날이면 확실히 더 화사할 꺼 같긴하네요!
11시반 예식 하시는 부부가 리허설 중이였는데 홀투어만 하는데도 뭔가 눈물 났어요(F감성........)

<빌라드지디 장단점>


홀이 확실히 예쁘다 (홀투어 한곳 중에서만 봐도)
단독홀
예식간격 널널(2시간 반씩 : 11:00 13:30 16:00 18:30)
-10시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잘 정돈되어 있어 연회장 들어가도 대접받는 느낌이 났음
-셔틀버스 운행가능
-2부 연회장 입장시도 주인공처럼 가능

단점
우선 홀있는 곳이 5층인데 엘베를 타고 5층 문이 열리면 바로 홀이예요
예식중간에 오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엘베쪽은 많이 혼잡이 예상되요
그리고 가격입니다.
여기는 생화장식비용이 천만원에 가까운.... 몇백인데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이 금액은 필수에다가 할인이 아예 안됩니다.
대관료나 식비는 조금 할인 받고 하면 다른데랑 비슷할 수 있는데 생화장식비용이 워낙 쎄다보니깐 견적이 가장 높게 나왔어요!
빌라드지디 수서는 예약이 힘든 웨딩홀인 만큼 직접 가고 나면 이유를 알게 됩니다.
단독홀의 장점도 잘 알고 있고 원하는 시간대왕 비용만 된다면 당장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당일 혜택도 있어 우선 계약금을 걸었습니다 (2주안에는 취소시에는 계약금을 100%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메리빌리아 수원입니다.


우선 여기는 아직도 (8월 3일 기준) 공사판이였어요
9월부터인가? 식 진행된다고 하니깐 다 마무리하시겠지만
위치는 수원역 뒤쪽 롯데 타임빌라스 뒤쪽으로 위치는 좋아요 수원역에서 도보로 가능하거든요!
내부 촬영도 안되서 조감도로만 상담하고 공사장을 다니면서 보는데요
음..... 저는 길치이기도 해서 그런가 잘 안그려지더라고요ㅜㅜ
사실 가장 기대하고 갔던 곳이예요 새로 짓는 웨딩홀이기도 하고 수원사람이라서 되도록이면 여기서 하려고 했어요
메리빌리아는 밥도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으니깐! 확인은 아직 안되도 어느정도 보장도 되어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견적도 받았보니 소문에 의한 것보다는 할인이 들어갔어요
내년 9~10월은 더오른다고 하더라구요 (더 오르기전에 생각 있으신 분은 상담 잡으세요!)

<수원메리빌리아 장단점>


위치랑 교통은 매우 우수한 편
하객들이 남는 시간에 할 게 많음(수원역 근처에 백화점이 많기에)
예식 시간대가 다양하다
식사는 맛있을 것으로 예상(메리빌리아는 식사 맛있기로 유명!)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단점
조감도는 예쁘지만 현실은 공사판이라 판다나기 애매해요 (저는 사진과 실제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같은 크기라고 했는데 밝은 홀 보다는 어두운 홀이 더 넓어 보였어요
우선 홀(밝은홀, 어두운홀) 같은층에 있어요 분리해놓았다고 하지만  
로비가 겹칠 수 밖에 없고 안내가 잘 되어도 하객분들도 처음 오는 곳이라 번잡할 꺼 같았어요
그리고 연회장도 나름 방향을 분리해 놓았지만 같은층을 써요 2개 홀이
결론적으로 음식 퍼가고 할 때는 섞일 수 밖에 없을 꺼 같아요
예식 간격이 1시간 반이라 여유롭기는 한데 홀이 2개다 보니ㅠㅠ 홀 2개는 각각 30분간격을 두긴 했어요
하루에 총 10개의 예식이 있습니다!
중간 시간대는 정말 많은 손님이 북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용산 로얄파크 웨딩홀 입니다.

여기는 상담예약 보증금을 받아요 5만원! 입금을 해야 상담예약이 확정되서 다시 문자가 옵니다
노쇼 방지용이며 상담받고 나면 돌려주시더라구요~~~~~~

1층 가든홀을 보러 갔었습니다.
하우스 웨딩느낌이며 생각보다 더 밝게 느껴지는 홀이였습니다.
사진보다는 층고가 낮게 느껴지긴 했으나 예쁘다고 느껴졌습니다.
견적을 받았는데 금액은 생각보다 높았고
여기 예약 방법을 아시나요?
견적을 받고 간뒤 예약이 열린면 오픈 전화런을 해야합니다!!!!!
즉, 견적을 받고 날짜를 생각해놓으셔도 전화런을 실패하시면 할 수가 없습니다.

<로얄파크 웨딩홀 장단점>
주차 널널하고 좋아요
로비 넓어서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가든홀이 밝고 예뻤어요

단점
생각보다 층고가 낮은것과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점 이였고
가장 큰 단점은 오픈 런 같은 전화런 예약 방법이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웨딩홀 투어를 직접 다니기 전에 여러 후기도 보고 블로그도 둘러보고 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좋은 상담사 분들만 만난건지 상담이 다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은
빌라드지디 수서 > 용산 로얄파크 > 수원 메리빌리아 였고
제가 견적받은 날짜 기준으로 빌라드지디 수서와 용산 로얄파크는 200~250 정도 차이났고
빌라드지디 수서와 수원 메리빌리아는 500~600 정도 차이가 났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빌라드지디 수서를 선택했고
다음 게시물에 빌라드지디 수서의 상담 내용을 더 자세히 공유 하고 사진도 잔뜩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말고도 모든 예비 부부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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