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련팡이입니다.
조금 뒤늦은 업데이트이지만 올해 4월에 드디어 웨딩플래너님을 결정해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업체를 상담받기는.... 조금 귀찮아서 주변에서 추천받아서 업체 두군데를 정해서 상담받았습니다.
다이렉트와 베리굿 이라는 업체 두군데를 각각 다른 날짜에 상담받았고
결론은! 베리굿이라는 업체를 선택했고 플래너님을 만나 계약을 하고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제가 느낀 장단점과 상담후기를 적어볼테니 참고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먼저
<다이렉트>
카페에 가입하니 플래너님이 배정되어 카톡이 왔습니다.
가입하고 다음날에 바로 연락이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배정된 플래너님이 갠톡을 해주셨어요!!
미팅 날짜를 잡고 만나기 전에 보고 오면 좋을꺼라고 여러가지 링크를 보내주셨어요!
들어가서 둘러보긴했는데 너무 많기도 하고 막연해서 조금 보다가 말았지만~
어느정도 희망스타일은 인스타보면서 캡쳐해둔게 있어서 가져가긴 했어요!
상담당일!
우선 생각했던 것보다 시장판이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시장판이라는 표현이 맞지는 모르겠지만
빽빽하게 있는 테이블에 여러 부부들이 상담을 진행중이였고 엄청 정신 없고 시끄러웠어요
속으로.....요즘 결혼 안한더니 엥????아니잖아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안찍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앨범을 막 가져다 주셔서 그거보면서 기다렸고
대략적인 느낌을 상담받은 후 몇가지 업체를 추려서 가격을 상담받았습니다.
다이렉트의 장점은 부지런하신 신부님이나 신랑님이면 꽤나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상담받은 것들이나 세세한 것들을 다 카페에 쓰거나 지인추천 받고 이래저래하면
적립금이 들어오고 그걸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예요
우선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티스토리를 하고 있긴 하지만 힘듦을 알기에
아참 플래너님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친절하기도 하시고 하나하나 설명도 잘 해주시고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이 이였는데 고민을 잘 알아주시더라구요
플래너님 때문에 마지막까지 다이렉트랑 베리굿이라는 업체를 고민했던 거 같아요
다이렉트의 단점은
웨딩홀을 직접을 해야되요 웨딩홀팀이 따로 있다고는 하는데
플래너님이 다 해주시는게 아니고 도와는 주시는데 웨딩홀팀이 있어서 따로 진행해야하고
(플래너님이 웨딩홀팀에 물어서 도와주신다고 하긴했어요)
근데 저희같은 경우 지역도 정한게 아니고 후보지가 좀 많았어서 웨딩홀이 젤 고민이 많은 부분이였거든요
동행은 다 추가금액이 있습니다. 밑에 베리굿이라는 상담후기에 적겠지만 베리굿은 기본적인 동행을 해주시거든요
물론 동생도 있고 친구도 같이 가겠지만 저희는 전문가 분과 동행도 원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안하게 되었고 할인이 크고 부지런만 하면 절약할 수 있겠지만
일 다니면서 하나하나 다 신경쓰기는 좀 힘들꺼라 판단하여 다이렉트를 선택하지 않았어요!
<베리굿>
베리굿도 상담신청을 하고 나니 플래너님이 배정되었어요
만약! 지인분에게 소개받은 플래너님이 계시거나 원하는 플래너님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되고 인스타같은데 들어가면
연락을 다 할 수 있더라고요!
제 주위에는 베리굿에서 한 친구들이 많아서 여러 플래너님을 소개 받았는데
인스타 들어가서 다 봤는데도 못고르겠고 어려워서 그냥 운명에 맡기기로 하고 배정받기로 했답니다!
약속을 잡고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아참 상담전에 작성해오라고 링크를 보내주시는데요!
이거 작성하면서도 살짝 머리아팠어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생각해보지 않았었나봐여
거의 다 체크 했던 것 같아요 중복으로...ㅋㅋㅋㅋㅋㅋ
무튼~~ 요정도는 알아보고 생각해서 가셔야 원할한 상담~ 원하시는 결혼~ 가능하시겠죠!
비교할 곳이 다이렉트 밖에 없긴 하지만 베리굿 상담을 갔는데 시장통같은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많은 커플들이 오긴 했지만 칸막이 있는 방에서 프라이빗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어요
더 최신식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이렉트는 앨범을 막 여러개 쌓아주셨는데
베리굿에서는 아이패드로 스드메 업체를 살펴보고 골랐어요!
그날 고르는게 확정은 아니고 대략적인 스타일과 원하는 걸 말하니 추천도 해주시고 해서
5개정도씩을 추려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극 j 라서 견적 받은 곳들을 엑셀로 정리해줬어요
스드메인데요!
우선 메이크업은 저는 진짜 모르겠더라고요 원래 화장을 진하게 하지도 않고
그냥 자연스럽기만 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플래너님 추천해주신 곳에서 골랐고 가격비중을 가장 낮게 뒀어요
드레스는 비즈랑 실크 둘다 다 예뻐보여서 어려워서 두개 다 있는 곳들을 위주로 골랐고
스튜디오는 인물중심이긴 한데 중간중간 배경이 좀 푸릇하게 있는? 그런 곳 위주로 골랐어요!
저희는 스드메 비용을 500은 넘지말자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 양복 구매할 것을 생각하고 중간중간 추가되는 피팅비나 이모님한테 드려야될 돈 등을 생각해서)
스튜디오(바이서정, 무이, 사이, 섬스튜디오, 봉스튜디오)
드레스(브라이드영, 르블랑, 제이스포사, 누벨드블랑, 마리에드오늘)
메이크업(히엘,청담러비,설영,정남,애브뉴준오)
이렇게 견적을 받고 집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플래너님은 두분이(베리굿과 다이렉트)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분다 너무 좋았습니다
베리굿은 웨딩홀도 상담을 해주고 웨딩홀 예약도 플래너님이 잡아주십니다!
기본 동행이 포함되어 있어요 드레스고를때랑 촬영이랑 드레스 가봉이랑 5번!
그래서 저희는 베리굿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이렉트는 따로 플래닝 피가 붙지 않았지만
베리굿은 붙었어요!
우선 대략적으로 결정한 후에(스드메)
20 프로를 결제하면 이제 플래너님과 결혼준비가 시작됩니다~
후에 업체를 바꿔서 차액이 발생하면 잔금에서 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즉 내가 고르는 게 어디에냐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를 꺼고 더 추가되기도 하고 더 저렴해지기도 할꺼예요!
저희는 카드로 결제했어요
이제 드레스투어도 다니고 스튜디오도 확실하게 고르고 웨딩홀도 잡고 하면
세세하게 다 정보공유해드릴게요!!
아 그리고 같은 곳 스드메여도 베리굿이랑 다이렉트에서 상담받을 때 가격차이가 나더라고요!
다이렉트가 좀 더 쌌던 거 같긴한데 업체별로 다르긴 했어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요~
부지런하고 정보 많으시고 블로그나 인스타 많이 하시는 분들은 다이렉트도 괜찮으실꺼 같아요!
저처럼 일하면서 귀찮기도 하고 하면....ㅎㅎ 베리굿을 추천드릴게요~
혹시나 제 플래너님이나 제가 대략적으로 정해서 계약한 곳들이 궁금하시면 댓글달아주세요!
그럼 모든 신혼부부들 화이팅...........!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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