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업뎃이네요ㅠㅠ
나랑노랑의 련팡이예요!
저는 수원토박이인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행궁동에서 술을 마셨어요!
수원 하면 행궁동이고 요즘 행궁동이 완전 핫플이죠~~~
친구가 아이리쉬카밤을 먹고 싶다고 해서 펍에 방문했어요!
술을 잘 못하는 저는 칵테일을 먹었답니다!
사진찍기도 좋았고 메뉴도 맛있는 편이였어요!
행궁동술집! 행궁동펍! 행궁동 칵테일집! '펍플레이 in 행궁'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ㅎㅎㅎ
가게 외부
가게 외부 모습인데요 저 공중전화있는 곳이
바로 가게로 들어가는 문이예요!!!!!!
특이하죠~~~~~~~~~
사진찍고 들어가면 딱이예요~~~~
가게 들어가기전에 엄청 나게 사진 많이 찍었네요
밖이 더 어두워지면 조명도 켜주시더라구요~
가게 내부
꽤나 테이블도 많고 넓어요~
전체적으로 술먹기 딱좋은 어두운 분위기 이지만
곳곳에 조명이 있어 생각보다 어둡진 않아요!
통유리여서 밖에 사람들이랑 눈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다행히 커튼이 있답니다~~~~ 통유리창이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쪽에는 셀프바와 정수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셀프바에는 식기류 뿐만 아니라 파마산 치즈가루랑 핫소스도 있고
선글라스랑 담요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선글라스 끼고 사진도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안주보다는 음료가 더 많았어요~
맥주, 칵테일, 하이볼, 와인, 커피 등
너무 다양해서 각자 원하는 거 시켜먹기 좋았어요!
안주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였어요~
사이드메뉴가 없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감자튀김같은거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사이드처럼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
음식
저는 안주로 피자랑 리조토를 먹었어요!
친구 두명이랑 저랑 해서 3명에서 먹었어요!
페페로니피자 - 17000원
피자 도우는 얇고 겉부분이 엄청 바삭했어요
제일 아쉬운 거는 페페로니 양이였어요..........
아껴먹어야 할 듯한 페페로니 양ㅠㅠㅠㅠ페페로니 피자였는데
다음에는 다른피자 먹을 꺼 같아요 딱 그냥 평범한 맛이였어요!
매콤한 크림리조토 - 15000원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리조토 안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살짝 매워서 느끼하지도 않고 안에 새우랑 베이컨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피자보다 더 나았던 메뉴였어요!!!!
요거는 담에 가서도 또 먹을 꺼 같아요~ 추천드려요ㅎㅎㅎ
지금부터는 먹었던 칵테일과 하이볼을 알려드릴게요
잭콕(Jack Coke) - 10000원
나뭇잎 떠다니는 콜라색이 잭콕이예요!
워낙 유명한 칵테일이라서 다들 아시겠지만~~~~
술맛 강한 콜라느낌이랍니다! 깔끔하지만 술맛이 굉장히 많이 나는ㅋㅋㅋㅋ
다른데서 먹는 잭콕이랑 비슷한 맛이였어요
피나콜라다(Pinacolada) - 10000원
분홍 빨대가 꽂혀 있는 노란색슬러쉬 같은 게 피타콜라다 입니다!
달달한 맛이 나고 술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엄청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꺼 같고 술맛 안나는 거 좋아하시는 분은 딱이예요~
봄베이 하이볼 - 8500원
파란빨대에 앵두랑 라임 조각이 떠 있는게 봄베이 하이볼이에요!
다른 곳에서 봄베이 하이볼을 많이 먹었었는데 여기는 너무 쎈 술 맛만 나서 당황했어요ㅠㅠ
하이볼을 좋아하는 편인데 다음에는 여기서 하이볼은 안먹을 생각이예요ㅠㅠ(지극히 개인적입맛일수도....ㅎㅎ)
옥보단 - 11000원
옥보단 혹시 다들 아시나요~~~~
이거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컵 주위에 있는 건 설탕이예요~~~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적당한 달달함에 제 픽은 옥보단입니다!
ㅎㅎㅎㅎㅎ만족스러웠어요~
데낄라썬라이즈 - 10000원
이것도 유명한 칵테일중에 하나죠~~
딱 그 맛이예요~ 술맛나는 해열제!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저는 조금 쓴 맛이 나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맛은 있어요!
인디수원 - 9000원
처음보는 이름의 술이여서 신기해서 시켰어요~
설명에는 바나나랑 멜론 맛이라고 써있어서 '응??? 바나나???'
이러면서 반신반의 하면서 시켰는데 기대이상이였어요~~
멜론 맛이 강하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깔끔한 맛인 느낌이였어요
마무리 술로 딱인 느낌입니다!
화장실
저는 항상 어디든 화장실이 아주 중요한데 여기 완전 만점~~~ 넘 깨끗하고 있을 꺼 다 있고 좋았어요!
화장실인데 핑쿠핑쿠해서 사진도 제법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후기
안주 종류가 조금 적어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음료 종류가 너무 많은 장점이 있었어요!
혹시 술을 못해도 먹을 게 있고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을 수 있어요~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통유리라서 답답한 느낌 없어요!
셀프바나 화장실 모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다만 피자나 이런게 아무래도 가격대비 조금 아까운 느낌?ㅋㅋㅋㅋㅋ너무 적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였지만
칵테일을 대체로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아이리쉬카밤을 먹기 위해 찾기 위해 갔던 곳인데 그거는 무슨 맥주가 수입이 안되서 안된다했어요ㅠ,ㅠ)
적당히 어두우면서 조명같은게 예뻐서 연인이랑 가도 좋을 꺼 같고 친구들이랑 가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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